감동적인 추모 이야기_그 담배 냄새마저, 그립다

2018년 세계자살유족의날 기념 추모시.사진 공모전 따뜻한 작별, 공모작

'그 담배 냄새마저, 그립다' 중에서

 

창문 너머 담벼락 아래
쪼그려 앉아 담배를 태우곤 했던 당신,
오늘은 텅 빈 그 자리,
쓰디쓴 연기의 무게를 가늠해보려
나도 그 자리에 앉는다.

 

오늘은 바람이 차네,
얼른 들어가.
따뜻한 목소리를 잊지 않으려
나는 오늘도 이 자리에 앉아 있다.

 

2018 세계자살유족의날 기념 추모시. 사진 공모전 따뜻한 작별, 공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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