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은 사실 글보다는 전화, 전화 보다는 직접 얘기 하던 사이였는데 엄마가 돌가가시고 난후에 너무 보고 싶어요.
엄마가 돌아가신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기도하지만 때론 이렇게 일찍 돌어가신거에 대해 미운 감정이 듭니다.
미운 감정이 들다가도 엄마 품에 안겨서 잠들었던 그때가 그립고, 꿈에 자꾸나타나서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한테 가고싶어요.
사실 요즘 매일 죽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생 생각해서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의 심리 상태가 너무 힘들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