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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생일이야. 엄마가 항상 해주던 미역국이 그립다

엄마
나 오늘 생일이야...
엄마가 항상 해주던 미역국
이젠 없네...
나 어제는 너무 아팠어
지금은 아빠가 옆에서 정말 많이 챙겨주고 어제 미역국도 끓여줘서 잘 먹구 집에 왔어
엄마 정말 보고싶은데
엄마한테 생일 편지 한번 받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못가겠는데 내일은 가야할거같아
엄마 나 생일축하한다고
꿈에서라도 안아주러 와줘... 꼭
잘자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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