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슬비에요
이제는 다른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선생님께는 노래를 배울 때 다정히 불러주신 이름으로 몇자 남깁니다..
선생님.. 처음 선생님의 소식을 듣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아닐꺼라고 아닐거라고 내써 부정해 왔는데 수많은 애도에 글을 보고 몇일이 지나고 나서야 실감이 납니다..
선생님은 매주 서울에서 머나먼 공주까지 내려오셔서 노래 외에도 많은 가르침을 주셨죠..
저에게 선생님은 레슨선생님 뿐만 아닌 아버지셨습니다.
선생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봽지 못하고 자주 연락드리지 못한게 지금와서 너무 후회가 됩니다..
선생님... 아니... 아버지..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저희 천국에서 꼭 만나요 사랑합니다♡
선생님과 함께했던 시간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가영이에요
선생님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어요.. 음악을 그만둔 뒤 한번 다시 뵙고 싶었는데.. 선생님께서 언제든 놀러 오고 싶을 때 레슨 받고싶을때 언제든 오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놀라고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과 후회가 크네요 레슨중에 딕션연습과 기초 다짐
첫 곡과 첫 배움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레슨중에 힘들어하면 장난도 같이치며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수업하던 게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에 가르침에 한걸음 성장하고 더 발전했던거 같아요
나의 첫번째 선생님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