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뇨엄마  님이  니뇨야 사랑해❤️  추모관에 남긴 글 
2 yrs

니뇨야!
엄마가 매일 글을 쓰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메모리얼 앱이 자꾸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엄마는 로그인이 이미 되어 있는데 말이야...
너무 짜증이 나서 핸드폰 집어 던질 뻔했어 ㅜㅜ
니뇨야, 거미 친구가 며칠 안보였는데
오늘 다시 돌아왔더라구!!
엄마는 거미를 너무너무 무서워하는데도
너무 반가워서 소리지를 뻔했어 ㅎㅎ
니뇨야, 우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니뇨가
거미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엄마 보러 와준거면 정말로 고마워 ?
엄마는 니뇨가 보고싶어서
옛날에 쓰던 핸드폰 복구를 맡겼는데
좋은 결과가 있음 좋겠다...
사랑해 니뇨야 오늘도 내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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