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재하
故 유재하

故 유재하

4 참여자

기생충으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대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살인의 추억’

영화에서 범행이 일어나기 전 라디오에서 울려퍼진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

우울한 편지의 내용에 대한 여러 해석이 있지만
영화의 느낌과 다르게
헤어짐이라는 해석과 다르게

“첫사랑에게 처음 받은 편지에 대한 답장’
이라는 해석으로 난 이해하고 싶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우울한 편지 가사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
가방 안 깊숙히 넣어 두었다가
헤어지려고 할 때 그제서야
내게 주려고 쓴 편질 꺼냈네
나를 바라볼 때 눈물짓나요
마주친 두 눈이 눈물겹나요
그럼 아무 말도 필요 없이 서로를 믿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 보니
예쁜 종이 위에 써 내려간 글씨
한 줄 한 줄 또 한 줄 새기면서
나의 거짓 없는 마음을 띄웠네
그럼 아무말도 필요 없이
서로를 믿어요
어리숙하다 해도
나약하다 해도
강인하다 해도
지혜롭다 해도
그대는 아는 가요 아는 가요
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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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rs ·Youtube

순박했고 아름다운 청년 유재하
당신의 마음속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였나요?

내 마음속의 비친 모습
-젊음의 행진 중-

비가오는 날이면 유재하님의 노래가 듣고싶어집니다.
비오는 10월의 어느날.
유재하님의 추모일이 한달여 남은 오늘

그를 그리워하는 팬이 추모관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