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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추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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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항해

'꿈을 항해'는 부산 인디게임 1세대 개발자 똥똥배를 기억하는 추모 프로젝트입니다.

게임을 향한 그의 열정과 신념은 병마 속에서도 식지 않았고 수많은 1인 개발자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똥똥배의 실험정신과 창작의 가치를 이어받아 개발자들이 서로 존중하고 영감을 주고 받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서대학교 개발 모임 '닻을 올리자'와 부산 인디 커뮤니티 '인디부'가 함께 합니다.

1 참여자 유명인 0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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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우리 아빠에게
자주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라도 닿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1 참여자 가족 1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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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추모관 소개글이 없습니다.

1 참여자 친구/지인 0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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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감받은 사연

부모

<추모시>

두 눈을 감고도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사람



배윤주


사람의 일이란 하얀 벚꽃에 볼을 비비며 새처럼 우는 일이다

바람도 소리 내지 않는 날

나비 떼 날아와 하얀 국화꽃으로 소복하게 덮인다

사람을 잃는 것과 사랑을 잃는 것

해석하지 못한 말들이 폭포처럼 떠내려가고

삼베 주머니에 붓는 술이 슬픈 소리로 내린다

하얀 상여 꽃 흔들리는 그림자가 흰빛으로 바래어도

망각이 상실의 젖은 마지막을 감당할 수 없다

울음 운 울대뼈마다 붉은 꽃눈이 맺힌 자리

기어이 목대를 찢어 새순 빚어내는

그는 눈도 깜빡이지 않는다

사람을 잃은 사람이다

두 손을 모으면 눈앞에 완연한 향으로 피어오르고

아침 햇빛 맞아 꽃잎 여는 노랑어리연처럼

내 안에 극락왕생 지극한 꽃불을 피운다

비공개 ·

친인척

꿈에도 한반을 안오시네요
너무 보거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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