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님이  남 완 집사 추모관  추모관에 남긴 글 
3 yrs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가영이에요
선생님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어요.. 음악을 그만둔 뒤 한번 다시 뵙고 싶었는데.. 선생님께서 언제든 놀러 오고 싶을 때 레슨 받고싶을때 언제든 오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놀라고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과 후회가 크네요 레슨중에 딕션연습과 기초 다짐
첫 곡과 첫 배움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레슨중에 힘들어하면 장난도 같이치며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수업하던 게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에 가르침에 한걸음 성장하고 더 발전했던거 같아요
나의 첫번째 선생님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