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희  님이  사랑하는 엄마 이현숙  추모관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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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너무너무 힘든 기분이야 엄마.....
어영부영 해야할일이 많다며 간신히 해나가곤 있지만.....엄마...엄마 사진 장례식땐 죽어도 못준다고 유골 사진 위패 다 뺏어가더니 이제와서 준다고 나더러 결정을 하래.....저 악마보다 더한 인간들 어쩌면 좋지 정말..... 나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엄마....나 이렇게 계속 버티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살아보려고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하는데.... 엄마...나 지금 잘하고 있는데 맞아...? 엄마...보고싶어...